신예 우혁, '스파이' 첫 방송 앞두고 대본 인증샷 ‘훈훈함 물씬’

입력 2015-01-09 15:09


KBS 새 드라마 ‘스파이’가 오늘 밤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배우 우혁이 대본 인증샷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KBS 금요미니드라마 '스파이'에서 황기철(유오성 분)을 그림자처럼 보좌하는 남파간첩 조직의 행동대원 정호역을 맡은 우혁이 소속사 엠지비엔터테인먼트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애정과 열정을 담은 대본 인증샷 4종 세트를 선보였다. 신인 배우인 우혁은 ‘스파이’가 첫 드라마 데뷔작인 것.

사진 속 우혁은 신인다운 상큼함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드디어 '스파이' 첫 방송 날입니다. 스릴 넘치고 쫄깃한 새로운 드라마가 탄생할 것 같습니다"라며 드라마를 홍보하는 동시에, "저에게 첫 작품이라 굉장히 떨리고 설렘 가득 기쁘기만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본방 사수도 꼭 부탁드려요"라는 말로 첫 작품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대본을 들고 있는 우혁의 다양한 모습이 담겨 있어, 신인다운 풋풋함이 시선을 모은다. 극 중 스파이라는 캐릭터에 맞게 무심한 듯 카리스마 넘치는 시크한 표정부터 환한 웃음과 장난기 넘치는 표정까지 상큼하고 귀여운 매력을 발산, 방송 전부터 ‘훈남 스파이’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특히 매력적인 외모와 범상치 않은 훈훈한 매력을 발산하는 우혁은 188cm에 달하는 훤칠한 키와 남자다우면서도 세련된 외모로 주목받았던 모델 출신 배우이다. 최근 모델 출신 연기자들이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터라 새롭게 드라마 데뷔하는 우혁이 어떤 신선한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KBS 새 금요 미니 드라마 '스파이'는 신개념 가족 첩보 드라마로, 아들을 위해 목숨을 건 도박에 나선 어머니와 평범한 가정주부였던 어머니의 숨겨진 과거를 알고 난 아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10분까지, 2회 연속 방영될 예정이다. ‘스파이’는 오늘 밤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