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나영석PD "'미생' 시청률 덕, '하트투하트' 꼭 보시길"

입력 2015-01-09 14:39


나영석PD가 ‘하트투하트’를 홍보했다.

9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 세레나홀에서 tvN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삼시세끼’ 어촌편 제작발표회 현장에는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 신효정PD, 나영석PD가 참석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날 나영석PD는 “정선하고는 정말 다르다. 일도 험하고 하드코어다”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은 동물 수준으로 일을 하고 있다. 다른 동물을 찾아볼 필요가 없을 정도로 고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렇게 고생하고 힘든 와중에 한 끼를 차려먹는다. 보람이 있고 따뜻하게 녹아든다”며 “‘삼시세끼’ 시청률이 정말 잘 나왔다. ‘미생’ 시청률이 높아 영향을 받은 거 같다. 오늘 첫 방송되는 ‘하트 투 하트’도 꼭 챙겨 보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 어촌편은 머나먼 섬마을 만재도에서 나는 온갖 재료로 한 끼를 해결하는 차승원과 유해진, 장근석 세 남자의 좌충우돌 ‘한 끼’도전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16일 밤 9시 45분 tvN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