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한그루, 타이트한 레깅스입고 스트레칭..너도 나도 ‘짐볼, 레깅스’ 되고 싶다

입력 2015-01-09 12:39


한그루의 운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8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에서 한그루가 타이트한 레깅스를 입고 운동하는 모습에 김지훈과 이장우가 헤벌쭉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성경의 춤이 끝나고 한그루 또한 빠질 수 없다며 춤을 권했고, 한그루는 아무 음악이나 달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한그루는 가운을 벗어던지고 제대로 춤을 추는 모습을 보였고, 김지훈은 역시나 입을 벌리며 감상하기 여념이 없었다.

한그루가 김지훈을 불러내고 흥에 취한 김지훈은 한그루의 뒤에서 리듬을 탔고, 보다못한 유재석이 격리조치를 취했다.

이때 조세호가 일어나 뭐라도 해볼까 일어났지만 역시나 유재석에게 핀잔만 듣고 자리에 앉았다.

이어서 다 함께 춤을 추는 시간을 가졌고 먼저 흥을 느낀 유재석이 나섰다. 첫 번째로 한그루나 나와 매력있는 춤을 선보였다.

또한 멋지게 턴하며 등장한 이성경이 요염한 춤을 보였고, 김신영은 모든 설움을 날려버리듯 혼자서도 잘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과 이장우 또한 알 수 없는 정체불명의 춤을 추며 한껏 흥을 끌어 올렸고, 댄싱머신 조세호의 등장으로 깔끔한 마무리를 해내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한그루는 휘트니스 센터를 찾아 운동하는 모습을 보였고, 스트레칭으로 쭉쭉 뻗는 팔 다리를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이때 한그루의 몸을 위에서 아래로 훑는 장면이 나오자 유재석은 왜 또 카메라를 위에서 내리냐며 핀잔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그루는 스쾃운동 하는 모습을 보였고, 유재석은 너무 앞 지퍼를 내렸다며 민망해했다.

김신영은 “아 지퍼 닫아요~ 목티 입어요, 목티”라 말하며 은근히 질투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훈은 영상을 보고 나서 트레이너가 되고 싶다면서 안 되면 짐볼이라도 되고 싶은 소감을 드러냈고, 이장우는 레깅스를 입은 여성을 보면 정말 좋다고 솔직하게 드러내 폭소케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