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간송 전형필의 문화재 수집 "24살부터?"

입력 2015-01-09 14:39
'여유만만' 간송 전형필의 문화재 수집이야기

'여유만만'에서 간송 전형필의 문화재 수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이야기로 떠나는 역사 문화 기행' 편으로 역사여행전문가 박광일, 작가 권기봉, 역사학자 김인호, 아나운서 조수빈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간송 전형필 선생에 대해 설명했다. 김인호는 "전형필은 24살 어린 나이에 재산을 물려받아 큰 부자가 됐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전형필은 일제강점기 시절 많은 재산으로 문화재를 수집하기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권기봉은 "전형필이 만든 간송 미술관에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 신윤복-미인도, 훈민정음 해례본, 겸재 정선-금강내산도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문화재는 전형필이 물려받은 재산을 가지고 수집했다"라고 덧붙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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