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부선 딸 이미소가 화제다.
지난 8일 밤 첫 방송된 KBS2 새 파일럿 프로그램 '작정하고 본방사수'에는 타 방송국인 MBC에서 방송된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의 '토토가' 특집을 시청하는 배우 김부선과 그의 딸 이미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부선은 지누션의 '말해줘'가 흘러나오자 노래를 따라 부르고 춤까지 따라 추자 딸 이미소는 "어? 엄마도 지누션 노래 아네?"라고 신기한 반응을 보였다. 김부선은 "그럼 얘네가 얼마나 쓸었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김부선의 딸 이미소는 "이 프로 '무한도전'이다. 엄마도 '무한도전' 출연하지 않았느냐"고 말했고, 김부선은 "네가 그랬다. '무한도전'에 나가면 엄마 뜬다고. 뜨긴 뭘 뜨냐, 그때 댓글들도 많고 재미있다고 했는데 아무도 안 불러주더라"라며 아쉬움을 드러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부선 딸 이미소,배우구나""김부선 딸 이미소,엄마 닮은거 같아""김부선 딸 이미소,예쁘네""김부선 딸 이미소,니키타 여사 생각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부선 딸 이미소 건국대 영화과 출신으로 2003년 배우로 데뷔한 후 여러 작품에 얼굴을 보였다.
대표적으로는 지난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4'에서 칠봉이(유연석 분)의 야구부 매니저 '미소' 역을 연기했다.
이외에도 '여고 괴담5' '너는 내 운명' '시라노 연애조작단' 등에서도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또한, 영화 '남과 여'에 출연할 예정으로 이미소는 남자 주인공 공유의 아내 역을 맡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