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The Airport, 9일 첫 번째 정규 앨범 ‘You Could Imagine’ 발매

입력 2015-01-09 08:23


일렉트릭 록 듀오 From The Airport의 첫 번째 정규 앨범 ‘You Could Imagine’이 9일 온라인 음원사이트와 오프라인 음반 매장, 해외 음악서비스를 통해 발매된다.

선이 굵은 락과 스트레이트한 전자 음악이 최상의 조화를 이루며 자신들만의 세계를 담아내는 음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From The Airport는 2014년 첫 EP ‘Chemical Love’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팬의 귀까지 사로잡으며 한국 음악 씬에 신선한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뮤지션으로는 이례적으로 해외 시장에서 먼저 주목받기 시작한 From The Airport는 작년 가을 미국 유명 음악 페스티벌 CMJ Music Marathon, Culture Collide 공식 쇼케이스에 한국 대표로 초청받아 전세계 음악 관계자들과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발매 소식과 함께 뮤직비디오로 공개된 타이틀곡 ‘Flying Walls’는 미국 현지에서 가장 많은 관객 호응을 이끌어낸 곡으로, 한국에서 온 두 청년을 Culture Collide 인기투표 2위에 등극시킨 주인공이기도 하다.

From The Airport와 청자가 함께 상상의 세계 속으로 떠나는 여행, 그리고 ‘Fantasy’라는 콘셉트로 자신의 내면세계를 ‘Fantasy’화해서 더 즐거운 여행, 벅찬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담은 첫 정규 앨범 ‘You Could Imagine’은 전작의 정교하고 세련된 멜로디 위에 진취적인 메시지와 상상의 여지를 더한 열두 곡으로 완성됐다.

더욱 다양해진 시도와 깊어진 한결 깊어진 음악적 성찰을 통해 좀처럼 찾아보기 힘든 완성도를 선보이며 발매 직후부터 국내외 리스너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그레시브 록 기타리스트 출신의 Milo와 DJ 및 프로듀서로 활동해 오던 Zee, 두 멤버의 에너지가 잘 융합된 유니크한 스타일은 국내에 국한되지 않는 한국 음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2015년 첫 정규 앨범 ‘You Could Imagine’ 발매와 함께 새로운 행보를 예고하는 From The Airport는 국내외 음악 페스티벌과 클럽 공연 등을 통해 그들만의 독특한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올해 가장 주목해야 할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이번 앨범은 국내외 음원 사이트 및 새로운 모바일 음악 서비스 Bainil(바이닐)을 통해서도 전세계 동시 발매되며 CD를 구입했을 경우 특전 QR코드를 통해 모바일 앨범 형태로 수록 곡을 1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