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박지윤 "이기홍 인기는 '아빠 어디가' 준수 닮았기 때문?"

입력 2015-01-09 11:02
'썰전' 박지윤 "이기홍 인기는 '아빠 어디가' 준수 닮았기 때문?"

JTBC '썰전'에서 할리우드에서 활동 중인 한국계 배우 이기홍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독한 혀들의 전쟁-썰전’에서는 할리우드 영화 ‘메이즈 러너’에서 민호 역을 맡아 화제를 모은 이기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박지윤은 “‘메이즈 러너’ 원작자 조카가 한국인과 결혼을 했다고 하더라. 그래서 한국인에 대한 애정으로 민호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한다”고 운을 뗐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이기홍이 미국서 한국 이름을 그대로 쓴다고 하더라”고 전했다.

이어 허지웅은 피플지 선정 전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로 뽑힌 이기홍에 대해 “투표 결과는 ‘메이즈 러너’ 캐릭터빨이다. 캐릭터가 워낙 좋다”며 “주요 역할이고 끝까지 안 죽는다. 속편에 나온다는 이야기다”라고 말하며 “뚝심 있고 탄탄한 느낌이 든다. 절대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또 박지윤은 “(이기홍) 닮은꼴이 ‘아빠어디가’ 이종혁 아들 준수다. 웃을 때 웃음 보조개가 깊은 게 귀여운 느낌이 있다. 섹시하지만 귀여운 매력으로 여심을 사로잡은 게 아닌가 싶다”라고 이야기 했다.(사진=JTBC '썰전' 방송화면 캡처)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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