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리뷰] 리플리 증후군 뜻, 살 빼기 좋은 식품, 왑티아의 특징

입력 2015-01-09 07:25
리플리 증후군 뜻, 살 빼기 좋은 식품, 왑티아의 특징



리플리 증후군 뜻

리플리증후군이 뜻이 화제가 되고 있다.

리플리증후군은 허구의 세계를 진실이라 믿고 거짓된 말과 행동을 상습적으로 반복하는 반사회적 인격장애를 뜻하는 용어다.

성취욕구가 강한 무능력한 개인이 마음속으로 강렬하게 원하는 것을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사회구조적 문제에 직면했을 때 많이 발생한다.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없어 열등감과 피해의식에 시달리다가 상습적이고 반복적인 거짓말을 일삼으면서 이를 진실로 믿고 행동하게 된다.

리플리증후군은 미국 소설가 패트리샤 하이스미스의 '재능 있는 리플리 씨'(1955)라는 소설에서 유래됐다.

우리나라에서는 2007년 신정아의 학력위조 사건을 영국의 일간지 인디펜던트가 보도하면서부터 이 용어가 널리 알려졌다.

이 신문은 '재능 있는 리플리 씨'를 빗대어 '재능 있는 신씨(The Talented Ms. Shin), 한 여성은 한국의 문화귀족을 어떻게 농락했나?'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한국 사회에서 영화 '리플리'를 떠오르게 하는 스캔들이 일어났다고 소개했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살 빼기 좋은 식품

체중 줄이기와 운동은 함께 가야 한다. 한 가지만 해서는 잘못된 것이다. 그런데 이 두 가지를 동시에 도와주는 것이 있다. 바로 음식이다.

영양학자인 브리지트 제이틀린 박사는 “체중 조절에 도움을 주면서 동시에 운동 효과도 향상시키는 음식들이 있다”고 말한다. 미국의 여성생활 잡지 '위민스 헬스(Women's Health)'가 이런 음식 7가지를 소개했다.

◆물=제이틀린 박사는 “물을 첫 번째로 꼽을 수 있다”며 “물은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 몸의 60%가 물로 구성돼 있어 근육이 작동하는 것부터 신진대사까지 모든 것에 중요하다”고 말했다.

조금만 수분이 부족해도 이런 작용을 느리게 할 수 있다. 몸속 수분이 부족한 상태에서 운동을 하면 약간 어지럽고 피로감을 느끼기 쉽다. 제이틀린 박사는 “하루에 10잔 정도의 물을 마시는 게 좋은데 일주일에 3번 매번 45분 정도 운동을 한다면 물을 12잔까지 마시라”고 말했다.

◆그리스 식 요구르트=당분 등의 다른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다른 요구르트보다 단백질 함량은 높은 반면 당

분과 염분 함량은 낮다. 고 단백질은 포만감을 오랫동안 유지시켜 다음 식사 때까지 간식 등 군것질을 하지 않게 한다.

또한 그리스 식 요구르트는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제이틀린 박사는 “단백질은 근육을 형성하고 고치는 작용을 하는데 유제품에 들어있는 단백질은 더 효과가 크다”고 말한다.

◆견과류 버터=땅콩이나 호두, 아몬드 등 견과류로 만든 버터에는 불포화지방이 들어있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된다. 불포화지방은 식탐이 일어나지 않도록 포만감을 지속시킬 뿐만 아니라 먹는 것에서 영양을 잘 흡수하도록 도와 신체가 기름칠이 잘 된 기계처럼 잘 돌아가게 한다.

◆달걀=달걀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있어 포만감을 오래 지속시킨다. 또한 염증을 퇴치하는 콜린이라는 성분도 풍부하다. 이런 성분들 때문에 달걀은 근육이 잘 움직일 수 있도록 하며 운동 효과도 크게 높인다. 또한 항염증 성분들은 대사 작용을 일정하게 유지시키고 대사 질환을 예방함으로써 체중 증가를 막는다.

◆짙은 잎채소=시금치, 근대, 케일 같은 짙은 잎채소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위를 꽉 채워 포만감을 지속시키고 과식을 막는다. 또한 잎채소에는 항염증 성분들이 풍부해 당뇨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한다. 체중 조절과 운동을 위해 잎채소를 이용할 때는 갈아서 스무디 등을 만들어 먹으면 좋다.

◆통곡물=쌀, 보리, 콩, 조 등 곡물의 겉껍질만 벗긴 것을 통곡물이라고 한다. 이런 통곡물에는 비타민 B군과 섬유질,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있다. 비타민 B군은 에너지를 향상시키는 핵심 영양소이며 염증을 퇴치하는 효능도 있다. 견과류 버터를 바른 통곡물 토스트야말로 운동 후에 먹으면 좋은 간식이다.

◆저지방 초콜릿 밀크=운동 후에 뭔가 먹고 싶을 때 저지방 초콜릿 밀크가 딱 좋다. 초콜릿 밀크에는 단백질과 탄수화물이 들어있다. 여기에 단맛이 나기 때문에 초콜릿 밀크를 마시고 난 뒤에는 다른 것을 먹고 싶은 생각이 줄어든다. (사진= 연합뉴스)



왑티아의 특징

왑티아는 새우를 닮은 버제스 셰일 생물이다.

왑티아(Waptia)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요호국립공원 내 왑타 산(2778m)에서 유래했다.

왑티아는 1909년 버제스 셰일 화석지를 최초로 발견한 왈콧이 버제스 셰일 화석지에서 최초로 발견한 화석들 중의 하나다.

1909년 왈콧은 그의 가족들과 함께 연구의 일환으로 캐나다 로키 산맥의 암석을 조사하며 여름을 보내고 있었고, 야외 조사가 거의 끝나가는 8월 31일 화석 능선 부근에서 버제스 셰일 화석지를 최초로 발견했는데, 이때 발견된 화석들 중의 하나가 왑티아다.

왑티아의 형태는 새우처럼 머리·가슴·배의 세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왑티아의 크기도 새우와 비슷해서 최대 길이는 80mm에 이른다.

왑티아의 머리와 가슴의 등 쪽 부분은 딱딱한 등딱지로 싸여 있는데 이것을 갑피라고 부른다. 갑피는 반원통형인데, 접번으로 작용하는 직선의 중간선을 따라 두 개의 각편으로 구분된다.

각편은 직사각형이며, 가로 길이를 비교해 보면 앞쪽이 뒤쪽보다 상대적으로 짧다.

왑티아의 눈은 현생 새우의 눈처럼 긴 눈자루 끝에 달려 있다. 촉각은 길고 가느다라며, 여러 개의 마디로 구분된다. 아마도 왑티아는 눈과 촉각을 이용해 주변 환경을 감지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 네이버 캐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