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의류 사이즈, 직구족 늘어나면서 나라마다 다른 표기법 정리해 놓은 표 화제

입력 2015-01-09 01:03
아동의류 사이즈, 직구족 늘어나면서 나라마다 다른 표기법 정리해 놓은 표 화제



포털 사이트 네이버가 아마존닷컴의 사이즈를 환산해 의류 사이즈를 공개하는 서비스를 하는 중이다.

네이버는 한국, 미국-캐나다, 일본, 영국-호주, 프랑스, 등 각국의 의류 사이즈에 따른 호수를 의류 사이즈 표로 정리해 놨다.

우리나라 여성 의류 사이즈의 경우 XS, S, M을 표기할 때 44(85), 55(90), 66(95)를 쓰지만 미국은 2, 4, 6을 쓴다.

또 우리나라 아동 의류 사이즈의 경우 S, M, L로 표기하거나 140, 150, 160으로 표기하지만 미국은 키에 따라 세분화시켜 표기하고 있다.

또 영국-호주의 경우 의류 사이즈가 4-6, 8-10, 10-12 등 두 가지 숫자를 함께 표기한다.

프랑스 의류사이즈는 34부터 짝수 단위로 숫자가 늘어나는데 34, 36, 38 단위로 사이즈가 커진다.

한편 일본의 경우 국내 의류 사이즈와 같은 표기법을 사용하고 있어 큰 어려움 없이 구매할 수 있다.

최근 직구족이 늘어남에 따라 나라마다 다른 표기법에 따른 사이즈 오류가 종종 생겨나곤 한다. 그런 점에서 이번 서비스가 유용하게 사용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해외 직구액 올해 2조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아동의류 사이즈 소식에 네티즌들은 ‘아동의류 사이즈, 직구하니까 좋네’ ‘아동의류 사이즈, 가격차이 꽤 날텐데’ ‘아동의류 사이즈, 아이들 옷까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