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7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남혜리(지주연)와 만나는 이지애(한유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지애(한유이)는 남혜리(지주연)에게 “진작에 갚아야 했는데.. 잘 썼다. 방송 나가고 난 후 주문이 많다. 빨리 갚아야 나도 마음이 편하다”라며 빌린 돈을 내밀었다.
이어 “얘기 들었다. 송도원(한채아)피디한테 완전히 밀렸다며. 우리 오빠도 참 대단해. 집에서 그렇게 반대를 하는데 완벽한 언니를 뻥 차고 가진 거 없는 송도원(한채아)를 택했으니.
엄만 오빠 때문에 지금 멘붕이다. 거기다 언니가 회사까지 그만둬서 우리 집 초상집 분위기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혜리(지주연)는 “내가 마음을 정리해야 네 오빠가 마음 편히 송도원(한채아)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서.”라며 대답했다.
이어 “참 혜성이(강신효)가 같이 일한 애가 너라면서. 우리 혜성이랑 많이 친하냐? 또 만날 거야?”라며 이지애(한유이)를 떠봤다.
그러자 이지애(한유이)는 “볼 일 없을 거다. 며칠 전에 오빠 식당에서 만나긴 했지. 남순(김민교)랑. 검색해 보면 다 나온다. 아빠 찾으려고 방송나간 애다”라고 대답했다.
이에 남혜리(지주연)는 “그 사람이 박 여사님하고 소문 안 좋다는 사람이구나. 우리 엄마가 그 사람이랑 박 여사님이랑 이상한 관계라고 하셨다. 그나저나 그 남순씨 나온 방송이 뭐였다고”라며 되물었다
이후 남혜리(지주연)는 남순이의 TV영상을 본 후 남순(김민교)이가 찾는 사람이 이병태(정한용)란 사실을 알았고, 그걸 약점으로 지수연(이효춘)이 자신의 과거를 막은 사실도 알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