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 2015 연봉, 여전히 삼성 최고 연봉 "9억"

입력 2015-01-08 21:30


이승엽 2015 연봉

야구선수 이승엽(39)이 연봉 9억 원에 삼성 라이온즈와 재계약한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는 8일 2015년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삼성은 8일 선수들의 연봉협상 결과를 발표했다. 등록선수 기준 평균연봉이 지난해와 비교해 약 13% 상승했다.

특히 간판타자 이승엽은 지난해 연봉 8억 원에서 1억 원이 오른 9억 원에 재계약 했다. 그의 연봉 순위는 올겨울 많은 대형 FA 계약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떨어졌지만 여전히 삼성 선수 역대 최고 연봉자리를 지키고 있다.

삼성의 외야수 박해민은 지난해 2400만원에서 4600만원이 오른 7000만원으로 팀 내 최고 인상률(191.7%)을 기록했다.

이승엽 2015 연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승엽 2015 연봉, 후덜덜 하네" "이승엽 2015 연봉, 항상 응원합니다" "이승엽 2015 연봉,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