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얼리 14년만에 해체, 하주연 심경 “눈물이 울컥울컥해” 쥬얼리의 마지막은?

입력 2015-01-08 19:06


그룹 쥬얼리의 멤버 하주연이 해체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7일, 하주연은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기분이 뭔가…. 눈물이 울컥울컥하네”라며 “행복하다. 우리 쥬얼리 영원히. 다들 수고하셨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어 “오랜만에 우리 쥬얼리 언니들과 함께 뭉쳤지요”라며 역대 쥬얼리의 멤버인 박정아부터 서인영, 김은정, 김예원, 박세미, 하주연 등이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쥬얼리 멤버들은 레스토랑에서 신, 구의 구분 없이 함께 모여 식사를 즐기며 환하게 미소 짓고 있다. 쥬얼리의 멤버들은 마지막으로 함께 모여 화보를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의 마지막 식사 자리는 슬프기보단 밝은 분위기다.



7일, 쥬얼리 소속사 스타제국은 쥬얼리의 해체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소속사는 "스타제국과 전속기간이 만료된 하주연, 박세미는 소속사를 떠나 새로운 곳에서 활동할 예정이며 김예원은 스타제국서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하주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지금 뭐 하고 있게요? 다들 괜찮아요? 감기 조심하세요. 밥 먹으러 고고씽”이라는 글과 함께 동영상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를 접한 누리꾼들은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하주연 좋아했는데 아쉽네”,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그럼 김예원만 남은건가”, “쥬얼리 14년만에 해체, 히트곡도 많았는데 왜”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