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스타의 쇼타임' 솔직·털털·화끈, 씨스타의 모든 것

입력 2015-01-08 15:46


씨스타 멤버들의 솔직한 매력이 공개된다.

‘쇼타임’ 시즌1 엑소를 시작으로 비스트, 에이핑크,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들이 출연한 ‘쇼타임’이 네 번째 시즌을 맞아 솔직하고 화끈한 ‘씨스타의 쇼타임’으로 시청자들을 찾는다.

8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IFC몰 CGV에서 MBC every1 ‘씨스타의 쇼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씨스타의 쇼타임’에는 씨스타 멤버 전원, 윤미진 PD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씨스타의 쇼타임’ 윤진민PD는 “엑소로 시작해 시즌이 거듭될수록 ‘쇼타임’ 시청층이 확대되고 있다. 현존하는 아이돌 중 가장 대중성 있고 넓은 팬층을 자랑하며 인지도가 높은 씨스타를 섭외했다. 이번 시즌 ‘쇼타임’의 방향은 기존 시청층을 넓혀보자는 것이었다. 씨스타가 잘 맞았고, 가장 시원하고 화끈한 ‘쇼타임’이 될 거 같다”고 기대를 높였다.

씨스타는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며 10대 젊은 층부터 4, 50대 중년층까지 넓은 팬층을 자랑한다. ‘쇼타임’ 기존 시청층을 넓혀보자는 제작진의 의도와 잘 맞아 떨어지는 아이돌이었다.

특히 무대에서 시원한 가창력은 물론, 예능 프로그램에서 털털한 웃음으로 솔직한 매력을 발산한 씨스타는 ‘씨스타의 쇼타임’에서도 그 모습을 그대로 보여줄 예정.



이날 소유는 “다솜이가 좀 많이 내려놓을 거 같다. 막내가 저런 모습이 있네?라고 생각하실 거다. 다솜이가 말을 안 하면 청순하지만 입만 열면 엉뚱하고 막내 같은 모습이 있다. 흥이 나면 또 이상한 춤을 춘다. 그런 모습들이 방송에 그대로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다솜이의 반전 매력을 기대케했다.

뿐만 아니라 효린은 ‘씨스타의 쇼타임’에서 데뷔 후 최초로 집을 공개한다. 숙소를 벗어나 다솜, 효린은 각자의 집에서 혼자 생활하고 있다. 이날 효린은 “집 공개가 부담스러웠다. 멤버들의 집과 비교할 거 같았고, ‘효린이가 돈을 많이 벌어서 저런 집에 사나?’ 이렇게 생각하실까봐 걱정도 됐다. 이제야 좀 용기를 냈다. 반응이 걱정되지만 잘 꾸몄다”고 호탕하게 웃었다.

‘씨스타의 쇼타임’은 씨스타 네 멤버가 모두 출연하는 첫 리얼리티. 앞서 ‘미드나잇 in 홍콩’을 통해 보라, 효린, 소유의 리얼리티 프로그램은 방송된 적 있지만 드라마 촬영으로 인해 다솜은 합류하지 못했다. 다솜 역시 씨스타 멤버로서 리얼리티에 출연하게 된 것에 대해 “정말 좋다. 씨스타의 재미있고 활기 넘치는 건강한 라이프를 좋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씨스타가 운동을 즐겨 한다. 여성분들이 멤버들이 하는 운동이나 실생활에서 긍정적인 마인드와 건강한 삶을 재미있게 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며 씨스타 멤버들의 몸매 관리, 운동법 등을 모두 공개할 것을 예고했다.

‘씨스타의 쇼타임’은 씨스타의 첫 리얼 버라이어티. 오늘 오후 6시 mbc every1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