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악역 진경, 팬들의 깜짝 커피차 선물에 '뭉클'

입력 2015-01-08 16:10
'피노키오' 악역 진경, 팬들의 깜짝 커피차 선물에 '뭉클'

'피노키오'에 출연중인 배우 진경이 팬들의 커피 선물에 감동했다.



배우 진경은 SBS '피노키오'에서 딸을 향한 모성애를 마음 한 구석에 깊이 감춰두고 자신의 성공을 위해 달리고 있는 송차옥을 연기 중이다. 이에 진경의 팬들은 강추위에도 열심히 촬영중인 진경과 '피노키오'의 현장에 따뜻한 커피 한 잔을 선물했다

특히 배우 진경은 차갑고 냉정한 모습으로 자신을 위한 방어벽을 쳐야하는 연기 때문에 늘 긴장상태로 몰입하고 있다. 현재 진경은 브라운관 속에서는 그녀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려 하는 사람들과 맞서야 하기 때문에 에너지가 필요하고, 브라운관 밖에서는 진경을 송차옥으로만 보는 팬들에게 오해를 풀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한 상태이다.

이런 진경에게 팬들의 따뜻한 커피차 응원은 몸과 마음을 녹이는 것뿐 아니라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어 줬다. 이에 진경은 감동을 받아 '피노키오' 속의 냉정한 모습이 아닌 따뜻한 미소와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사진=스타빌리지)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