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데뷔전, 눈 코 다했다" 최근 불거진 성형설 해명

입력 2015-01-08 16:10
홍진영 "데뷔전, 눈 코 다했다" 최근 불거진 성형설 해명



가수 겸 탤런트 홍진영이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8일 방송된 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에서 홍진영이 동안미모 비결을 공개했다. 특히 이날 홍진영은 최근에 제기된 '성형설'을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DJ 김신영은 "최근에 성형설이 떴다. 제가 2010년에 처음 봤는데 점점 예뻐지는 것 같다. 그때는 '동글동글하고 복스럽다'라는 생각을 했는데 지금 너무 예뻐졌다. 살도 많이 빠졌다"라며 홍진영의 미모를 칭찬했다.

이에 홍진영은 "살을 뺐다. 그때는 앞머리가 없었는데 지금은 생겼다. 또 방송 활동을 많이 하면서 관리를 하다 보니까 '예뻐 졌다'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다. 메이크업도 거의 변장술이다"라며 미모의 비결을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김신영이 "앞머리를 내리면 자기 나이에서 마이너스 3을 해야한다"라고 말하자 홍진영은 "어려 보이고 싶으면 앞머리를 뚝 잘라야 한다"라며 동안미모 비결로 앞머리를 추천했다.

또한 홍진영은 "활동하면서 '얼굴이 부자연스럽다' 이런 소리 많이 들었다. 댓글을 다 챙겨 보는 편인데 제가 했으면 '했다'라고 말했다. 이미 데뷔하기 전에 '눈, 코 다했다'라고 말했다"며 "보톡스나 필러라도 했으면 '했다'라고 하겠는데 정말 안했다"라며 최근 불거진 성형설에 대해 해명했다.

이어 홍진영은 "제가 먹는 걸 좋아한다. 먹고 자서 붓는 것 같다. 붓기가 보통 오후가 돼야 빠지는데 오전에 찍으면 얼굴이 부어 있어서 그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사진=MBC FM4U 김신영의 '정오의 희망곡'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박혜정 기자

hjpp@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