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7개 인격 연기하니 출연료 7명분 달라" 폭소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가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가운데, 지성의 출연료 발언이 화제다.
4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지성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지성은 "'킬미힐미'에서 7개의 인격을 연기한다"며 "재벌3세부터 고교생, 여고생까지 여러 인격을 소화한다"라고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성은 "7개의 인격을 연기하다 보니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그렇기 때문에 7명분의 출연료를 받는 건 당연하다 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지성은 여러 개의 인격 중 하나인 폭력적이면서 섹시한 캐릭터 신세기에 대해 "내가 원래 섹시하긴 한데 연기로 하려니 어색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7일 첫 방송된 '킬미힐미'는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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