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 하지원, 교태 작렬 "오빠~ 소주 한 잔 하실래요?"

입력 2015-01-08 14:49
'투명인간' 하지원, 교태 작렬 "오빠~ 소주 한 잔 하실래요?"

KBS2 '투명인간'에서 배우 하지원이 특급 애교를 선보였다.



7일 방송된 '투명인간'에는 첫 게스트로 하지원이 출연했다.

이날 하지원과 6인의 MC 강호동, 하하, 김범수, 강남, 정태호, 박성진은 한 회사를 찾아 직장인들과 함께 투명인간 놀이를 했다.

게임의 룰은 100초 안에 '투명인간' 멤버가 지목한 직장인이 리액션을 하면 멤버가 승리하고, 끝까지 웃지 않는 직장인에게는 5일간의 휴가가 주어지는 것이었다.

이어 하지원은 상대로 지목된 남자 팀장에게 다가가 '폭풍 애교'를 선보였다. 하지원은 팀장에게 "자기야", "여보~"라며 말을 건넸지만 팀장은 어떠한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에 하지원은 "오빠, 오늘 끝나고 저랑 소주 한 잔 하실래요?"라고 말해 팀장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한편, '투명인간'은 회사에서 바쁜 업무로 쉴 틈 없는 수많은 직장인들을 강호동, 하하, 김범수, 정태호, 강남, 박성진 등 6명의 MC와 일일게스트가 찾아가 투명인간 놀이를 펼치는 프로그램이다.(사진=KBS2 '투명인간'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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