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 열애설 부인 "좋은 사람 만나면 직접 알리겠다"

입력 2015-01-08 14:30
이준 열애설 부인 "좋은 사람 만나면 직접 알리겠다"

그룹 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이준의 소속사 프레인 TPC 측은 "이준 씨는 예술고등학교에서 무용을 전공해 동성 친구들보다 이성 친구들이 많다"며 "말 그대로 다 친한 친구들일 뿐, 연인관계는 아니다"라고 열애설에 대한 공식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우 본인도 연애가 부끄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있다. 좋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누군가의 입을 통해서가 아니라 먼저 전해드리도록 하겠다"며 "아직은 열애보다는 열연을 하고 싶은 청년이다. 앞으로의 연기 활동에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한 매체는 이준이 학창시절 동창과 2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이준의 여자친구가 일반인인 만큼 두 사람이 조심스러운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준은 최근 엠블랙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전 소속사 제이튠캠프를 떠나 프레인TPC에 새 둥지를 틀었다. 지난해 tvN '갑동이', MBC '미스터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진 이준은 올해도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사진=한경DB)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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