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환 결혼, 예비 신부는 1살 연하 일반인 '보고만 있어도 예쁜 커플~'
배우 조달환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8일 조달환의 소속사 측은 "조달환이 3월 21일 서울 한강 반포지구 세빛섬 플로팅 아일랜드 컨펜션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라고 전했다.
조달환의 예비신부는 1살 연하 회사원으로 미모의 재원으로 알려져 있다. 두 사람은 재작년 지인의 소개로 첫 만남을 가진 후 그 해 여름부터 1년 6개월간 교제를 이어왔다.
이에 대해 조달환의 소속사 측은 "배우 조달환 커플은 옆에서 보고만 있어도 너무 예쁜 커플이다. 변함 없이 서로에게 한결같고 존중하고 아름다운 사랑을 지켜온 두 사람이 이제 연인에서 부부로 새로운 출발을 하려 한다"며 "많은 축하와 따뜻한 격려 부탁 드리며 배우로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두사람의 결혼식 사회, 축가 등 세부 사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조달환은 그간 KBS2 드라마 '천명',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 출연해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 '상의원'에서 넓은 스펙트럼과 뛰어난 존재감으로 '씬 스틸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져왔다. 지난해 열린 '2014 KBS 연기대상'에서는 데뷔 14년 만에 단막연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조달환은 9일 첫 방송을 앞둔 KBS2 '스파이'에서 국정원 첩보 전문가 김현태 역으로 열연한다.(사진=채움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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