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 한 달동안 지난해보다 3배 많은 분양물량이 쏟아질 예정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1월 아파트 신규분양 물량은 전국 1만 4천940가구로 집계됐다.
건설사들이 올해 분양시장의 호조세와 '부동산3법' 통과의 호재를 기회 삼아 많은 물량을 쏟아낼 것으로 보인다.
서울에서는 강서구 마곡동 ‘힐스테이트마스터’ 1천19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전국 공급대기 물량의 28.8%인 4천298가구가 공급된다.
시흥시 '시흥배곧호반베르디움3차' 1천647가구, 화성시 '동탄호반베르디움3차' 1천695가구 등이 분양대기 중이다.
인천에서는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2차' 1천153가구 등 총 1천422가구가 공급된다.
수도권에서만 호반건설의 분양 물량이 4천495가구로 1월 가장 활발한 모습이다.
지방에서는 충남이 2천855가구로 가장 많은 분양물량을 공급한다.
특히 '천안 신부동 동문굿모닝힐' 2천144가구의 대규모 단지가 공급된다.
경북에서는 ‘경북도청이전신도시2차우방아이유쉘’ 1천86가구와 ‘구미강변코오롱하늘채’ 822가구 등 총 1천908가구가 공급된다.
이 외 경남에서 1천332가구, 대구 602가구, 충북 520가구, 강원 445가구, 부산 364가구 순으로 신규분양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