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 글로벌 자산 롱-숏 지수 추가 개발

입력 2015-01-08 10:46


하나대투증권이 글로벌 자산 롱-숏 투자를 통해 절대수익률을 추구하는 ‘하나GTAA지수’를 바탕으로 자산을 세분화되고 기술적 분석을 접목한 ‘하나GTAA-H지수’와 ‘하나GTAA-C지수’ 2종을 추가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하나GTAA-H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가운데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과 분산 투자효과를 높일 수 있는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중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고안됐습니다.

‘하나GTAA-C지수’는 글로벌 자산군 중 변동성이 높은 원자재 자산군에 투자하는 롱-숏 지수로 고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주식인덱스에 포함된 지수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500(S&P500)과 유럽 유로스톡스50(Eurostoxx50), 일본 닛케이225(Nikkei225)이며 원자재에 포함된 상품은 원유와 금과 구리입니다.

강충모 하나대투증권 FICC운용실장은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덱스가 일종의 헤지펀드 투자스킴을 보유하고 있어,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 롱숏전략을 활용해 꾸준한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두 개의 지수는 기술적 지표를 통해 신속한 시장대응 가능한 것이 특징이며 투자자산을 더욱 세분화 하여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하나대투증권은 3개의 지수로 DLB형태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원자재, 외환, 채권 등을 활용한 다양한 형태의 독자적인 지수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