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서도영, 박탐희 몰래 뮤지컬 후원 ‘들키면 어쩌나’

입력 2015-01-08 10:00


‘황홀한 이웃’ 찬우가 이경 몰래 이경의 뮤지컬을 후원하고 있었다.

1월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4회에서는 이경(박탐희 분)이 기획하고 출연한 뮤지컬에 후원하는 찬우(서도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찬우는 한도(서범석 분)과 만났다. 한도는 이경이 출연하는 뮤지컬의 프로듀서로 이경 부부와 오래 알고 지낸 사이였다.



한도는 뮤지컬 프로그램북과 포스터를 전해주기 위해 찬우를 찾아왔던 것. 찬우는 포스터를 마음에 들어하며 “저 챙기지 말고 다른 스폰서들 챙기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한도는 “저희 공연 최고 스폰서이신데 제일 먼저 챙겨야죠”라며 “그런데 왜 굳이 사모님께 말씀 드리시지 않는지”라고 물었다.

찬우는 “그 사람, 온전히 자기 실력만으로 인정 받고 싶어하는 거 아시잖아요. 그래서 아버님도 도와주지 못하는 거고”라며 이유를 밝혔다.

한도는 “그걸 권력으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은데”라며 이경의 성품에 감탄했다. 찬우는 “집사람 그런 면에서 참 맑은 사람이니까 많이 도와주세요”라고 부탁해싿.

이어 찬우는 한도에게 보안 유지를 당부했고 한도는 “걱정 마세요, 박본부장 덕분에 편하게 연습한다는 말 절대 안 하겠습니다”라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