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 대신 마곡으로 몰리는 투자자들.. 투자수익률 높은 1억원대 오피스 인기

입력 2015-01-08 10:30


2015년 부동산 시장에서 위례신도시와 함께 제2의 판교로 불리는 마곡지구가 뜨고 있다.

현재 위례신도시는 강남에서 가까운 주거단지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마곡지구는 서울 지역 내에서 주거와 첨단산업지역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진 자족신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서울의 마지막 남은 택지개발지구라는 희소성까지 더해지면서 플러스 요인이 되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마곡지구에는 작년 6,730가구에 이어 올해는 총 5,280가구의 아파트가 신규로 분양된다. 또 오피스텔 분양도 넘쳐나고 있다. 마곡지구에 분양중이거나 분양 계획중인 오피스텔은 1만실이 넘는다. 마곡지구는 이미 오피스텔 공급 과잉으로 몸살을 앓고 있지만 연초부터 오피스텔 분양은 계속되고 있다.

이처럼 마곡지구에 신규분양이 몰리는 이유는 마곡지구가 주거와 산업, 교통 측면에서 미래가치가 높기 때문이다.

LG그룹과 이랜드, 코오롱, 에스오일, 롯데연구소, 넥센타이어 등 대기업 33개가 마곡지구 입주를 확정했고 그 외 중소기업 26개도 입주를 확정했다. 특히 LG그룹은 마곡산업단지 내 17만㎡(약 5만3000평)에 4조원 이상을 투자해 2020년까지 LG사이언스파크(대규모 연구개발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2017년부터 단계별로 준공, 2020년까지 마무리 된다.

LG 사이언스 파크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생활건강, LG생명과학, LG유플러스, LG CNS 등 11개 계열사의 R&D센터가 들어선다. 상주하는 R&D 인력만 2만5000여 명에 달한다. 여기에 그 외 대기업들과 협력 기업체, 바이오기업, 신세계, 컨벤션센터 등까지 들어서면 상주인구 16만5000명, 유동인구 30만 명이 예상되는 첨단산업 연구개발 도시가 형성된다. 이에 따라 마곡지구는 21세기 첨단산업을 이끄는 메카로 대한민국의 신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마곡지구는 교통편도 편리하다. 김포공항과 연결되는 공항대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대로 등 광역 교통망이 편리한데다 9호선 마곡나루역, 5호선 마곡역과 발산역 및 공항철도 마곡역(2017년 개통예정)이 가까워 멀티 역세권을 갖췄다.

주거환경 측면에서도 우수하다. 마곡지구에는 신세계 복합쇼핑몰과 이마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입주민들의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해진다. 또한, 여의도공원의 2배가 넘는 50만㎡ 규모의 근린공원 ‘보타닉 파크’가 2016년, 1,000여 병상 규모의 대형 병원인 이화의료원도 2017년 준공될 예정이다.

최근 마곡지구에서 가장 핫한 투자처는 뭐니 뭐니 해도 1억원대로 투자할 수 있는 섹션오피스이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마곡지구에 공급되는 오피스텔은 1만실이 넘지만 섹션오피스의 경우 마곡센트럴타워를 비롯해 단 2곳에 불과하다.

섹션 오피스는 오피스 빌딩을 다양한 규모로 분할해 분양하는 수익형 부동산으로 작게는 42㎡부터 크게는 200㎡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통상적으로 대형 빌딩에 투자하려면 최소 30억원에서 많게는 수백억원대가 필요하지만 섹션 오피스는 1억~3억원대로도 노려볼 수 있다.

마곡센트럴타워는 지하 3층~지상 12층 1개동(연면적 22,762.81㎡) 규모다. 섹션오피스로 통하는 업무시설은 지상 5층~12층까지로 전용면적 42.12~87.03㎡의 다양한 규모로 단위호실 병합 및 분할이 가능한 152실로 구성되어 있다. 입주기업의 공간활용을 최적화한 전용면적 47㎡ 이하의 소규모 호실이 전체의 68%를 차지한다. 상가는 지상 1층~4층까지 총 66실을 분양한다.

또 섹션 오피스는 오피스텔과 달리 100% 업무용으로 설계하기 때문에 욕실, 주방 등 업무에 불필요한 시설이 없다. 그 덕분에 같은 공급면적이라도 오피스텔보다 사용공간이 더 넓다. 일반적으로 업무시설의 전용면적은 45% 전후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업무시설은 56.9%, 상업시설은 53.2%의 높은 전용률을 자랑한다.

투자 측면에서도 유리하다. 오피스텔은 분양면적 20평 기준으로 전용면적 7~8평이 분양가 2억원 수준으로 월 임대료 약 60~70만원대, 투자수익률 6~8%대에 높은 관리비가 부가되지만 마곡센트럴타워의 경우 전용면적 12평이 분양가 1.8억원 수준으로 월 임대료 약 110~120만원, 투자수익률 12% 이상의 높은 수익성과 더불어 낮은 관리비로 투자금 대비 효율이 높다는 게 분양 담당자의 얘기다.

또 마곡센트럴타워는 LG사이언스파크 및 연구단지로부터 도보로 4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마곡테헤란로인 공항대로와 LG사이언스파크가 교차하는 사거리 코너에 들어선다. 사업지 전면에는 57m 도로(공항대로)와 우측면 34m 도로 및 북측면 12m 도로 등 3면이 도로에 접하고 있어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지하철 5호선 발산역으로부터 도보로 5분거리에 위치해 역세권 조건도 충족한다. 사업지 인근에는 버스정류장만 3개소가 위치하고 김포공항과 연결된 공항대로는 물론 올림픽대로 등 광역 교통망 이용이 편리하다.

마곡센트럴타워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magok-centraltower.co.kr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분양문의: 02) 431-1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