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9일 첫 솔로 앨범 수록곡 ‘마일리지’ 선공개…양동근과 콜라보

입력 2015-01-08 09:06


싱어송라이터 정용화가 첫 솔로 앨범의 수록곡 ‘마일리지’를 선공개한다.

양동근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마일리지’의 음원은 9일 0시, 뮤직비디오는 9일 낮 12시에 각각 공개된다.

‘마일리지’는 정용화가 작곡, 작사, 편곡하고 양동근이 랩 가사를 쓴 곡으로 정용화 특유의 경쾌한 리듬감과 편안한 멜로디 스타일을 부각시켰다. 여기에 양동근의 센스 넘치는 랩 가사가 정용화의 보컬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위트 넘치는 러브송이 탄생했다.

음원 공개에 앞서 8일 0시 FNC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에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이 공개돼 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만화적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 영상은 40초의 짧은 분량임에도 정용화와 양동근의 코믹하면서도 능청스러운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며 두 가수의 남다른 호흡과 음악적 자신감도 엿보게 한다. 뮤직비디오에서 특유의 힙합 스타일 패션의 양동근과 함께 등장하는 정용화는 컬러풀한 상의에 퍼소재의 코트를 덧입어 평소 좀처럼 볼 수 없던 패션 스타일로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마일리지’는 정용화가 힙합 가수와 함께 불러 정식 출시하는 최초의 곡으로 밴드 씨엔블루의 리더이자 보컬리스트로서 5년간 활동해온 정용화의 음악적 변신을 확인할 수 있는 곡이다.

정용화는 ‘아임 쏘리(I’m sorry)’, ‘류 캔 두잇(Ryu Can Do It)’, ‘캔트 스톱(Can’t Stop)’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 작곡하며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이번 솔로 앨범을 통해 뮤지션 정용화의 더욱 깊어진 음악 세계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한편 정용화는 협업 가수인 양동근을 7일 최초로 공개한 데 이어 11일, 12일, 13일에 또 다른 세 명의 콜라보레이션 아티스트를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