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정분과 수거를 만난 수래와 마중의 반응은?
1월 8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4회에서 수래(윤손하 분)는 봉국(윤희석 분) 대신 정분(이미영 분)과 수거(백민현 분)이 들어오자 깜짝 놀랐다.
지난 방송 말미에서 수래는 오디션에 합격한 봉국을 축하해주기 위해 파티를 준비했다. 그런데 봉국보다 앞장서 집에 들어온 사람이 정분과 수거였다.
마중(노영국 분)은 소리를 치며 “어디라고 여기에 와!”라고 했다. 수래는 “도대체 어떻게 되 거냐”라며 황당해했고 미영은 봉국을 위해 사다놓은 케이크를 게걸스럽게 먹기 바빴다.
수래는 우선 미영과 수거에게 밥을 차려주었다. 수거와 미영은 눈물을 흘리며 밥을 먹었고 그 모습을 보는 수래의 표정은 안타까웠다.
그러나 미영과 수거가 왜 집을 나갔는지, 마중은 왜 아내와 아들의 방문에 버럭 화를 냈는지는 정확하게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그날 저녁 연옥(이덕희 분)은 표정이 좋지 않은 마중에게 “오랜만에 식구들 다 모였는데 왜 그러냐”라고 물으며 마중을 어디론가 데리고 갔다.
두 사람이 간 곳은 치킨집. 연옥은 “이별주입니다”라며 “이별주라도 해야 다시는 안 만날 거 아니냐, 방 얻을 돈은 있느냐”라며 걱정했다.
이어 연옥은 “노름판에서 돈 날려서 아내가 나간 건데 석고대죄 할 사람은 사돈 아니냐, 그래도 남편한테 돌아온 거 고맙게 생각해라”라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