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대리 카페
tvN 드라마 '미생'에서 성대리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태인호가 직접 운영하는 카페가 화제다.
김대명은 지난 7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과 함께 유쾌한 인터뷰를 나누던 도중 "'성대리' 태인호가 카페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김대명은 "무슨 어쩌고 커피인데, 여러분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면 될 것이다. 커피가 굉장히 맛있다. 원래도 유명했다"고 말해 '성대리 카페'의 위치와 맛 등 많은이들의 관심을 더욱 높였다.
태인호가 직접 운영하는 성대리 카페는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근처에 위치해 있으며 블랙색상으로 꾸며진 모던한 간판이 눈에 띈다. 카페 주인인 태인호가 직접 매장에 나와 커피를 내리고 서빙까지 하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고 한다.
앞서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홍대 한 카페에 우연히 들렀는데 성대리 닮은 주인이 있었다. 당시에는 설마 했는데 최근 검색해보니 진짜 성대리였다"라는 글이 공개된 바 있다.
이 글에 따르면 미생 성대리 카페 메뉴의 가격은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떼 및 카푸치노 5500원, 바닐라라떼 6000원, 더치커피 6500원 등 보통의 카페와 다르지 않는 가격대이다.
최근 '미생'이 인기리에 종영한 이후, 카페를 찾는 손님들이 부쩍 늘어났다고 전했다.
드라마 '미생'에서 김대리 역으로 활약한 김대명과 성대리 역을 연기한 태인호는 드라마 이후에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지낸다고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성대리 카페,커피나 다른 것도 맛있나?" "성대리 카페, 김대명 단골인가? 홍보전략썼네" "성대리 카페,가보고 싶다 한번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