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형은 조세호'…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입력 2015-01-08 00:50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선수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사진=SBS스포츠)

'이상형은 조세호?'…장예원 박태환 열애설 해명

"조세호와 밥 먹은 건 사진도 안 찍던데 친구와 밥 먹는 건 사진 찍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과의 열애설에 대해 해명하고 나섰다.

장예원은 6일 방송한 SBS '룸메이트'에 출연해 "이상형은 조세호인데 박태환과 만난다고 기사가 났다"며 "조세호와 밥 먹은 건 사진도 안 찍던데 친구(박태환)와 밥 먹는 건 사진 찍었다"고 열애설은 사실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이어 장예원은 "열애설 이후 친구들이 나와 밥을 먹지 않는다. 심지어 같이 차 타고 다니는 것도 싫어한다. 친구는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앞서 SBS 측도 지난 11월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확인한 결과, 아무 사이가 아니다"라고 전한 바 있다.

또 배성재 아나운서도 최근 SBS '풋볼 매거진 골'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배 아나운서는 장지현 축구 해설위원에게 "위클리풋볼 취재 차 장예원 아나운서가 현장에 가게 될텐데 자리 배치를 잘해주시고 꼭 옆에서 밥을 드세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지현 해설위원은 "글쎄요. 연예부 기자가 올 지 모르겠는데 제가 밥 먹으면 기사화 될까요?"라고 답했다.

배 아나운서는 "어쨌든 앞으로 장예원 아나운서, 식사는 꼭 구내식당에서 하시기 바랍니다"라고 말해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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