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강인과의 침대에서 찍은 장면을 언급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7일 박세영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고양이 장례식' 기자간담회에서 "침대 신이 몇 번 있었는데 내가 고양이에 대한 얘기를 하면서 애교도 부리는 장면"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실제 그 집 안에서 촬영할 때 아침부터 밤까지 계속 그 공간에 있었다.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됐는데 나중에는 진짜 집 같더라"며 "야외에서 촬영할 때는 추웠는데 집에 들어가면 강인과 '이불 빨리 덮어라'면서 가족처럼 지냈다. 집에 있던 시간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고백했다.
이어 "촬영 이후 그 집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찾아가기도 했다. 나중에도 아마 찾아가 볼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고양이 장례식'은 동명의 인기 웹툰 고양이 장례식을 원작으로 한, 20대 청춘의 연애 스토리를 담은 감성 로맨스 영화로 오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르 접한 누리꾼들은 "고양이 장례식 강인, 기대된다" "고양이 장례식 강인, 정 많이 들었나보네" "고양이 장례식 강인, 추울때 촬영 했구나" "고양이 장례식 강인, 빨리 보고싶다" "고양이 장례식 강인, 제목보고 뭔가 했네" "고양이 장례식 강인, 로맨스 영화라~좋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