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박태환과 열애설 후 “친구들과 밥도 안 먹고 트렁크에 타라고 해”

입력 2015-01-07 18:16


장예원 아나운서가 과거 수영선수 박태환과 있었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6일, 장예원은 SBS ‘룸메이트’에서 개그맨 조세호의 지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조세호는 장예원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네 이름을 검색했는데 박..."이라며 박태환 선수와의 열애설을 언급했다.

이에 장예원은 "히터 틀었어요? 덥네"라며 얼버무리는 듯 했으나 “정말 친한 오빠다. 오빠랑 밥 먹는데 사진 찍힌 거랑 같은 거다, 그 사건 이후 내 친구들이 사진 찍힐까봐 나랑 밥을 안 먹는다. 이렇게 차를 함께 타는 것도 싫어한다. 사진 찍힌다고 나보고 트렁크에 타라고 한다”며 해명했다.



또, 장예원은 "박태환과 스타일리스트가 같아서 친해진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를 듣던 조세호는 "너와 박태환 선수 열애 기사, 너는 내가 좋아하는 동생이지만, 배신감이 들었다"며 "'도전 1000곡'에 나와서 '조세호가 이상형이다'라고 해놓고, 이상형은 조세호, 그런데 박태환 만남. 그럼 난 뭐냐"고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장예원과 박태환은 함께 식사를 하고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한 연예매체에 포착되며 연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장예원 조세호 박태환 열애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장예원, 조세호 이상형이었구나”, “장예원, 박태환이랑 진짜 친한가보네”, “장예원, 조세호랑도 친한가보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