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 '몇시간만에?'··잡고 보니 만취상태

입력 2015-01-07 17:16


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 '몇시간만에?'··잡고 보니 만취상태

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 여주서 검거 왜?

'국회의사당 협박범 검거' 국회의사당 협박범이 검거됐다.

경기 여주경찰서는 국회의사당을 폭파시키겠다며 협박한 혐의로 59살 서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오늘 오후 12시 10분쯤 경기 소방본부에 전화를 걸어 서울 여의도에 있는 국회의사당을 폭파시키겠다며 협박 전화를 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소방본부에서 확인한 발신자 위치를 추적해 여주시 강천면 부평리에서 만취 상태의 서 씨를 붙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오늘 서 씨의 허위 협박전화 직후 서울특수구조대응단 등이 국회의사당 주변 검색을 벌이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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