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민석 "연기전공 아냐...경영학과 출신"
'택시'에 출연한 배우 오민석이 연기가 전공이 아니라고 밝혔다.
6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미생' 대리 특집으로 꾸며져 성대리 태인호, 강대리 오민석, 하대리 전석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영자는 "오민석은 연기하기 전에 무슨 일을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민석은 "사실 나는 연기를 전공한 것이 아니다"라고 밝히며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왔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중학교 때 전교 1등을 한 번 했다. 그리고는 캐나다 유학도 다녀왔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민석은 "그때 내가 영어를 못 했는데 거기 살던 외국 여성 한 분이 내게 굉장히 친절했다"라며 "그래서 여자친구로 발전했고 영어를 배웠다. 나보다 2살 어렸다"라고 연애담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함께 출연한 전석호는 "세상은 불공평하다"라며 탄식해 웃음을 자아냈다.(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