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박민영·지창욱·유지태 빠른 전개...짜릿함 선사

입력 2015-01-07 13:01
수정 2015-01-07 13:05


'힐러'가 빠른 전개를 보여 눈길을 끈다.

6일 KBS2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 10회에서 서정후(지창욱)가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된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장면이 그려졌다.

더불어 김문호(유지태)는 힐러(지창욱)의 정체를 의심하는 장면이 방송돼 흥미로운 전개를 펼쳤다.

이날 채영신(박민영)은 서울시장 출마 기자회견장에서 김의찬 의원에게 성상납 스캔들에 대해 캐물으며 사람들이 알려 하지 않는 진실을 밝히기도 했다.

이후 김문호는 "단 한 번의 방송을 하더라도 힘있는 자에 붙어 힘없는 이들의 눈을 가리는 방송은 하지 않겠다"는 일침을 날리는 모습이 방송돼 시청자들에게 통쾌함과 짜릿함을 선사했다.

한편, 아버지가 살인범이라는 이야기를 듣고 혼란스러워하는 서정후에게 기영재(오광록)는 서준석의 죽음에 의혹을 제기하며 진실을 밝혀보라고 말했다.

이에 서정후는 기영재가 알려준 해적방송단 외 사진을 찍어준 또 다른 한 사람 김문호의 집에 잠입해 '1981년 5월. 창간호. 힐러'라는 잡지를 발견해 김문호가 서정후의 정체에 대해 눈치챘다.

힐러 박민영·지창욱·유지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박민영·지창욱·유지태, 재밌다" "힐러 박민영·지창욱·유지태, 기대돼" "힐러 박민영·지창욱·유지태, 멋있어"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