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토가 이본, 20년전 과거 '깜짝'…"검은콩, 리즈시절"

입력 2015-01-07 11:06


무한도전 토토가에 출연, 녹슬지 않은 방송 진행실력을 발휘한 방송인 이본이 장진 사단에 합류한다.

7일 오전, 장진이 이끌고 있는 필름있수다 측은 이본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본은 1993년 SBS 공채 탤런트로 데뷔, 검은콩이라는 애칭으로 유명세를 떨쳤으며, 서구적인 외모와 섹시한 분위기, 탁월한 진행능력을 바탕으로 MC와 라디오DJ로 활동하며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토토가'를 통해 여전히 변함없는 진행실력을 과시해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대해 이본은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이었던 '토토가'에 대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드린다. 자만하지 않고 새로운 환경에서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토토가 이본 전속 계약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본 토토가를 시작으로 본격 활동하는구나", "이본 진짜 인기 많았는데", "이본의 방송활동 기대된다" 등 극찬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