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제철, 채권단 경영권 인수 수순…임시주총 개최

입력 2015-01-07 09:35
수정 2015-01-07 10:46
동부제철이 오늘(7일) 오전 9시 30분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합니다.

임시주총에서는 김준기 동부그룹 회장 등 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주식에 대한 100대 1 무상감자 안건을 의결할 예정입니다.

동부제철의 대주주는 지분 11.23%를 보유한 동부CNI와 김준기 회장(4.04%), 김 회장의 장남인 김남호 동부팜한농 부장(7.39%) 등입니다.

감자가 확정되면 다음달 중순 산업은행을 비롯한 채권단이 동부제철의 대주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