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홀한 이웃’ 윤희석 오디션 합격, 박탐희의 1:1 트레이닝

입력 2015-01-07 09:19
수정 2015-01-07 09:34


‘황홀한 이웃’ 봉국이 오디션에 합격했다.

1월 7일 방송된 SBS 드라마 ‘황홀한 이웃’ 3회에서는 오디션에 합격하고 트레이닝을 시작하는 봉국(윤희석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봉국은 이경(박탐희 분) 앞에서 오디션을 봤고 결국 합격했다. 이후 한도(서범석 분)와 이경, 봉국은 자리를 옮겨 서로에 대해 알아갔다.

이경은 봉국의 가정 형편을 물었고 한도는 “확실한 스폰이 있어, 고등학교 때문에 이 자식 팬 하던 마누라. 얘 잘 할 거야”라고 말했다.



한도가 잠시 자리를 뜬 사이. 이경은 봉국에게 “왜 이렇게 팽팽해요? 나한테 잘 보여도 모자랄 판에”라고 물었다. 아까 전부터 봉국의 표정에는 불평불만이 가득해보였기 때문.

봉국은 “우리 확실히 하죠? 반말인지 존대말인지. 왔다갔다 어떻게 받아야는지 헷갈려서요”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은 “그런 걸로 딴지 걸면 존심이 좀 세워지니? 지금 당장 연습할 수 있지? 따라와”라며 봉국을 데리고 연습실로 이동했다.

이후 두 사람은 호흡을 연습하며 조금씩 가까워졌다. 이경은 봉국의 습득력을 칭찬했고 두 사람 사이에 미소가 오갔다.

봉국은 “원래 이래요? 배우가 배우 트레이닝하는 건 처음 봐서요”라고 말했고 이경은 “내가 책임지기로 했거든. 네가 차은수 보다 못하면 책임지기로. 그러니까 너는 차은수보다 잘 해야해”라며 봉국에게 기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