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란 김상민 부부, 비공개 결혼식 현장 공개 '훈훈'

입력 2015-01-07 10:31
김경란 김상민 부부, 비공개 결혼식 현장 공개 '훈훈'

KBS 아나운서 출신 프리랜서 방송인 김경란과 김상민 새누리당 의원의 결혼식 사진이 공개됐다.



6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더라빌에서 김경란과 김상민이 웨딩마치를 울렸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극동방송회장이자 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인 김장환 목사의 주례로 진행됐다. 이날 결혼식에는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했다.

공개된 김경란 김상민 결혼 사진 속에는 빨간 장미 부케를 던지는 김경란의 화사한 미소가 담겼다. 또 김경란 김상민 커플은 결혼식장에 남수단 아이들을 돕기 위한 캠페인 부스를 따로 만들어 하객들에게 나눔 활동의 취지를 알렸고, 동시에 축의금을 하객들의 이름으로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을 통해 지원하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김경란은 2001년 KBS 27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1 ‘뉴스라인’ ‘뉴스9’, KBS2 ‘스펀지’ ‘생생 정보통’을 진행했다. 2012년 KBS를 퇴사한 뒤 현재 프리랜서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상민 의원은 청년 비례대표로 19대 국회에 입성한 새누리당의 초선 국회의원이다. 새누리당 대선기획단 조직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제19대 국회 전반기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사진=아이웨딩)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