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데자뷰’ 리액션 어워즈, 국경초월 뜨거운 반응…신흥 K-POP 강자의 등장

입력 2015-01-07 08:54


국내외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에 지난 5일 막을 내린 2015 ‘초대형신인’ 소나무(SONAMOO)의 ‘Deja Vu Reaction Awards(데자뷰 리액션 어워즈)’ 수상작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소나무의 데뷔곡 ‘데자뷰’ 뮤직비디오를 감상하면서 실시간 반응을 녹화한 리액션 비디오는 국내 팬들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체코, 태국 등 전 세계 K-POP 팬들의 뜨거운 참여로 신인 걸그룹 소나무에 대한 국경 초월 팬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수 많은 후보작 중 통통 튀는 리액션으로 1등을 차지한 참가자는 비디오를 통해 “소나무 같은 힙합 걸그룹을 간절히 기다려왔다. 노래, 랩도 잘하고 예쁘고 춤도 잘 추며 모든 것을 갖췄다! 땡큐 소나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금상의 영예를 안은 본 참가자에게는 최신형 아이패드 에어2가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

다른 참가자들 역시 “한국 걸그룹 중에 단연 돋보이는 퍼포먼스 실력”, “매력적인 외모와 실력을 모두 갖춘 핫한 아티스트”라는 긍정적인 평을 내리며 신인 소나무에 대한 기대감을 표시했다.

특히 기존 걸그룹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강렬한 칼군무와 로우랩퍼 디애나(D.ana)- 하이랩퍼 뉴썬(NEW SUN)의 환상적인 조화는 국내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했다. 이와 같은 인기를 반영하듯 현재 소나무 ‘데자뷰’는 일본 한류 매거진 ‘K-style’ 주간 뮤직비디오 랭킹 1위를 비롯 중국 최대의 영상사이트 ‘인위에타이’에서 1위를 차지한 GD X TAEYANG과 근소한 차이로 주간 뮤직비디오 랭킹 2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얻었다.

AOA, 2PM 준호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소나무 ‘데자뷰’에 대해 K-style은 “신인이라고는 생각되지 않을 정도의 독특한 보컬과 파워풀한 댄스로 화려하게 데뷔. 한 번 들으면 쉽게 잊혀지지 않는 가사와 강한 힙합 비트가 특징”라는 멘트를 덧붙이며 열도 내 일곱 소녀의 인기요인을 분석했다.

한편 넘치는 반전 매력으로 지난 주 공중파 3사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소나무는 앞으로 무대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 및 라디오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