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증시가 현지시간 6일 하락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의 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상황을 반전시킬 상승 재료는 부재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일대비 130.01포인트, 0.74% 내린 1만7371.64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대형주 중심의 S&P500지수는 17.97포인트, 0.89% 밀린 2002.61에 나스닥지수는 59.84포인트, 1.29% 하락한 4592.74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5거래일 연속 하락, 13개월 래 최장기간 하락세를 연출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가 4% 넘게 밀림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습니다.
여기에 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한 12월 미국 서비스업지수와 11월 공장주문 모두 시장 예상을 밑돌았습니다.
금융주가 대부분 하락 마감한 가운데, 제약주인 머크와 통신주인 버라이존은 1~3%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