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제철 음식 궁합, 무와 오이, 김과 기름 … 상극으로 함께 먹으면 영양 손실

입력 2015-01-07 00:40
겨울 제철 음식 궁합, 무와 오이, 김과 기름 … 상극으로 함께 먹으면 영양 손실



겨울 제철 음식 궁합

겨울 제철 음식 궁합이 포털사이트의 주요 키워드로 떠오르면서 화제다.

'겨울에는 무를 먹으면 의사를 볼 필요가 없다' 라는 속담이 있듯이 무중에서도 겨울 무가 특히 좋다고 합니다.

'겨울 무'는 '오이'와 상극이기 때문에 함께 먹으면 비타민 C가 파괴될 수 있다.

또 밥에 김 한 장 딱 싸서 간장에 찍어 먹으면 그만한 반찬이 없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맛과 영양을 좋게 하려고 '기름'을 바르는데, 시간이 지나면 기름이 산화되면서 오히려 건강에 좋지 않다고 한다.

또한, 꽁치나 고등어 같은 '등푸른생선'을 요리할 때는 지방함량이 많기 때문에 호박이나 감자보다는 '무'를 넣는 게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멸치볶음을 할 때도 풋고추를 넣거나, 생선 요리에 레몬즙을 뿌리면 맛과 뼈 건강도 지킬 수 있다고 하니 유의하는 것이 좋겠다.

또한 몸의 증상에 따라 피해야 할 음식들이 있다. 우선 계란은 설사가 심할 때 먹으면 안 되고, 열이 날 때는 커피와 아몬드, 호두를 피하는 게 좋다.

특히 열이 날때 커피를 마시면, 카페인이 면역체계를 손상시키고, 현기증을 유발할 수 있다.

겨울 제철 음식 궁합 소식에 네티즌들은 ‘겨울 제철 음식 궁합, 맛있겠다’ ‘겨울 제철 음식 궁합, 김의외다’ ‘겨울 제철 음식 궁합, 배고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