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라면버거...내 허락없이?"

입력 2015-01-06 20:01


방송인 파비앙이 롯데리아의 한정판매 '라면버거' 원조 의혹을 제기했지만 이내 해명해 눈길을 끈다.

파비앙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두달 전에 제가 개발한 라면버거. 왜 이제야 롯○○○에서 판매하는 걸까요? 허락 없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파비앙이 MBC 에브리원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받은 '최고셰프' 수상패와 함께 자신이 만든 라면버거와 롯데리아 '라면버거' 사진을 비교해 시선을 끌고 있다.

파비앙은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100인의 선택-최고라면'에서 라면을 이용한 미국식 퓨전버거 '아메리칸 누들버거'를 선보였다. 당시 파비앙이 만든 '아메리칸 누들버거'는 심사위원의 호평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하지만 파비앙의 롯데리아의 '라면버거' 원조 논란이 커지자, 파비앙은 "농담식으로 올린건데요"라는 글을 이어서 게재해 사건을 일축 시켰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뭐랭~" "파비앙 원조 논란 해명, 무슨 맛일까?" "파비앙 원조 논란, 롯데꺼 함 먹어보고 싶네" "파비앙 원조 논란, 원조는 아니지 않나?" "파비앙 원조 논란, 맛있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