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영 아나운서, SBS스포츠 퇴사 '연예 기획사 접촉 중'
신아영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 측에 사의를 표명한 사실이 전해졌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신아영 아나운서가 SBS 스포츠 측에 사표를 제출하고 올해부터 출근을 하지 않고 있다.
지난해 12월 신아영 아나운서는 SBS 스포츠와 재계약하지 않으며 사의를 표명했다. 신아영 아나운서는 스포츠 외의 다양한 일을 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SBS 스포츠 측 역시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신아영 아나운서는 지난해 1월 SBS스포츠에 입사해 '스포츠센터', 'EPL 리뷰'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이후 하버드 대학교를 졸업한 재원이며 아버지가 신제윤 금융위원장인 것 등이 알려지며 화려한 스펙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최근에는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tvN '더지니어스:블랙가넷' 등에 출연하며 예능감을 뽐내기도 했다.
현재 신아영 아나운서는 여러 연예 기획사와 접촉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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