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임직원과 ‘희망나눔전달식’ 가져

입력 2015-01-06 15:29


현대제철이 오늘(6일) 서울 본사에서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 기금 전달식을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등이 참석해 한국주거복지협회에 5억 원을 전달하고, 기금사업인 ‘희망의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현대제철은 밝혔습니다.

매칭그랜트란 임직원들이 내는 기부만큼 동일한 금액을 회사가 출연하는 방식의 사회공헌 기금조성사업으로, 현대제철은 2005년 이 제도를 도입한 후 올해까지 10년 동안 총 39억1천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어린이 환경교실과 공부방 등에 지원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저소득층의 낡은 집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리모델링과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희망의 집수리-주택에너지 효율화사업’은 2010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580여 가구의 에너지를 효율화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현대제철은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