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시장' 800만 관객 돌파, 19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영화 '국제시장'이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6일 '국제시장'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역대 휴먼 드라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18만 4972명), 역대 1월 1일 최다 관객수(75만 1253명)를 기록하며 19일째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국제시장'이 6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라고 밝혔다.
개봉 21일째를 맞아 8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의 흥행 속도는 2013년 겨울 극장가에서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며 천만 관객을 돌파한 '7번방의 선물'(누적 1281만 1213명)보다 4일 빠른 기록으로 눈길을 끈다.
'국제시장'은 개봉 15일 만에 500만, 16일 만에 600만, 18일 만에 700만, 21일 째에 800만 관객을 모으며 계속해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국제시장'이 기록하게 될 최종 스코어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국제시장'은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 한국 근현대사를 관통하며 가족을 위해 희생한 평범한 한 아버지 '덕수'(황정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다. 대한민국 현대사를 재현해낸 볼거리로 10대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전 세대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사진=영화 '국제시장' 포스터)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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