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가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사다난했던 2014년, 보기만 해도 미소 짓게 했던 아이들의 힐링 마법은 새해 들어 더 강력해졌다. 한 살 더 먹은 아이들은 어느새 의젓해졌고, 양처럼 순하고 꾸밈없는 행동은 2015년에도 계속되며, 더 크게 미소 짓게 하며 기분 좋은 한 해를 시작하게 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인기는 새해에도 계속됐다.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한국과 사우디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으로 인해 평소보다 40분 이른 4시 10분에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코너 시청률 18.1%를 기록하며 무려 27주 연속 '코너 시청률 1위'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특히 송일국과 대한-민국-만세가 온천 목욕을 하며 신년 계획을 밝히는 부분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이 24.9%까지 치솟으며, 새해에도 변함없는 ‘막강 삼둥이 파워’를 과시했다.
모든 게 서툴렀던 2014년 새해와 달리, 한 살 더 먹은 슈퍼맨과 아이들은 2015년을 보다 뜻 깊게 시작했다. 삼둥이는 아빠와 일본 여행을 하며 두려움을 떨치고 새로운 모습으로 새해를 맞았다. 지난해 사람이 분장한 공룡을 보고도 무서워하던 아이들은 수족관에서 상어도 보고, 돌고래에게 다가가 먹이를 주고 만지기도 하며 동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해냈다.
또한 새해 첫날, 삼둥이는 우애가 더 넘쳤다. 대한이는 케이크를 민국과 만세에게 번갈아 나눠주고 입을 닦아주는 등 의젓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했다. 폭풍애교 또한 여전했다. 흥이 많은 삼둥이는 새해부터 동요 메들리를 선물했다. 만세는 방에 있던 마이크를 집어 들고 ‘나비야’를 불렀고, 이어 바통을 이어받은 민국과 대한까지 가세해 돌림노래로 불러댔다. 아이들은 생선을 먹다가는 ‘올챙이송’을 부르고, 온천으로 가는 버스에서는 ‘반짝 반짝 작은 별’, 샤워를 하다가는 ‘코끼리 아저씨’를 부르는 등 시청자들에게 새해 맞이 동요 메들리를 선사했다.
이어 송일국과 삼둥이는 온천에 몸을 담갔다. 따끈한 온천욕에 몸도 마음도 편안해진 송일국과 삼둥이는 새해의 목표를 밝히며, 올 한해 더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이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24.9%까지 치솟으며, 새해에도 생기발랄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고 웃길 삼둥이의 활약에 기대감을 불어넣었다.
시청자들은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는 비타민이고 엔돌핀입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 사랑한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너희들 매력에 풍덩 빠져 못나오겠다. 아프지 말고 건강해라”,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내년에 할일 정말 많네~ 스키도 배우고, 철인 3종 경기도 나가고~ 벌써부터 기대됨!”, “‘슈퍼맨이 돌아왔다’ 삼둥이 내년에 기저귀 떼기 성공하길 바랄게~ 새해도 부탁해”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