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 첫 월화극 1위 등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세 이어갈까?

입력 2015-01-06 14:17
'펀치' 첫 월화극 1위 등극 '동시간대 시청률 1위' 기세 이어갈까?

SBS '펀치'가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6일 시청률 조사기관 TNMS에 따르면 5일 방송된 '펀치' 6회가 9.3%(전국 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월화극 시청률 1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 보다 1.6% 포인트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은 7.7%, KBS2 '힐러'는 7.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C '방송연애대상', '연기대상'으로 인해 2주 만에 방송된 '오만과 편견'의 시청률은 지난 방송분(9.7%) 보다 2.0% 포인트 하락했으며, '힐러'는 지난 방송분(8.4%) 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이날 '펀치'를 가장 많이 시청한 성별과 연령층은 여성 40대(8.0%)였으며, 동시간대 경쟁 드라마인 '오만과 편견'과 '힐러' 역시 주요 시청층이 여성 40대로 세 드라마가 모두 여성 40대를 주 시청 타겟으로 하며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사진=SBS '펀치')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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