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윤수영 "어머니는 '어번 그래니'" '감사인사'

입력 2015-01-06 13:52
'여유만만' 윤수영 "어머니는 '어번 그래니'" '감사인사'

'여유만만'에서 아나운서 윤수영이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6일 KBS2 '여유만만'은 '트렌드를 알면 한 해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어제에 이어 2편이 방송됐다. 게스트로는 소비자학과 교수 이준영, 아나운서 윤수영, 디지털 마케터 김홍탁, 산업디자인학과 교수 이향은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향은은 "요즘에는 '어번 그래니'라는 단어가 유행이다"라며 "도시적인 할머니라고 설명할 수 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윤수영은 "우리 어머니가 정말 세련되고 도시적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헬스는 기본이고 요즘에는 피부에 관심이 많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수영은 "요즘 육아를 봐주시데 육아에 대한 지식이 나보다 더 높다"라며 어머니에 대해 언급했다. 이어 "어머니에게 매달 21일 육아비용을 드린다. 지난해에는 제주도로 여행을 보내드렸다"라고 말했다.

윤수영은 "저희 어머니의 마인드는 '황혼 육아, 피할 수 없다면 즐기자'라는 것이어서, 내가 더 편하고 기댈 수 있는 부분이 많다"라며 어머니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