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노하우+패러디 공개 '폭소'… '군침도네'

입력 2015-01-06 11:07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노하우+패러디 공개 '폭소'… '군침도네'



먹방 고수 배우 하정우가 '먹방' 비결을 전한 가운데 하정우의 먹방을 따라했던 스타들의 모습도 화제다.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먹방 하정우를 패러디한 스타들의 모습이 이목을 끌고 있다. 케이블채널 tvN '코미디빅리그'의 코너 '세 여인들'의 강유미가 우유 '먹방'을 선보였다. tvN ‘SNL 코리아’ 속 코너 ‘위켄드 업데이트-매의 눈’에서는 개그맨 유세윤이 배우 하정우로 분해 먹방을 보여 웃음을 선사했다. 또 정준하가 한 방송에서 짜장면 먹방을 찍어 식신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이처럼 먹방계의 전설 하정우 패러디가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하정우가 먹방 노하우를 밝혔다.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앞서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에서는 하정우가 출연해 ‘먹방’ 노하우를 전수했다. 하정우가 밝힌 ‘먹방’ 비결은 의외로 단순했다. “진짜 먹어야 한다”는 것.

그는 “음식이 맛있지 않으면 먹는 연기를 할 수 없다”며 “영화 ‘범죄와의 전쟁’ 속 소주로 입가심하는 장면은 실제 기사식당에서 본 걸 그대로 한 것”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테이크가 많다보니 씹다가 뱉을 생각을 한다”며 “나는 먹는다. 그 차이일 것”이라고 먹방 노하우를 밝혔다.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이어 영화 ‘베를린’에서 편집된 ‘먹방’ 신에 대한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그는 “바게트 먹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에서 잼은 직접 골랐다”고 웃음을 보였다. 또 ‘먹방’으로 가장 힘든 음식으로 호떡을 꼽았다. 그는 “호떡은 겉과 속이 다른 음식”이라며 “호떡을 먹는데 용암인 줄 알았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허삼관 힐링캠프 하정우' 사진=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