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치'시청률, '오만과 편견' 제쳤다…입소문 입증하며 동시간대 1위

입력 2015-01-06 09:30


‘펀치’가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오늘(6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의하면 지난 5일 방송한 SBS ‘펀치’는 9.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12월 29일 방송된 ‘펀치’ 5회 방송 시청률 8.7%보다 무려 0.9% 상승한 수치. ‘펀치’는 동시간대 1위는 물론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펀치’에서는 신하경(김아중 분)의 수사망에 초조해진 이태섭(이기영 분)이 태준(조재현 분)에게 “너 공부할 때 나도 책 좀 봤다. 용의자가 사망하면 사건수가고 공소시효가 다 없다는 거 아니냐”고 자살을 암시하는 말을 한 후, 낭떠러지에 투신자살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오만과 편견’은 8.4%, KBS 2TV ‘힐러’는 8.2%의 시청률을 기록해 지상파 3사 월화 드라마의 시청률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