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노블레스' 휴재.. "이광수 작가 공황장애 앓아" 충격

입력 2015-01-06 09:58
웹툰 '노블레스' 휴재.. "이광수 작가 공황장애 앓아" 충격



노블레스 휴재

네이버의 인기 화요 웹툰 '노블레스'가 휴재에 들어간다.

6일 네이버 웹툰 공지에는 '노블레스' 손제호 작가의 글이 올랐다.

손 작가는 "안녕하세요, 손제호입니다. 독자 여러분께 휴재라는 죄송스러운 소식을 알려드리게 되어 깊은 사과의 말씀 드립니다. 광수작가가 공황장애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최근 광수의 호흡곤란 증상이 더 잦아지고 심해져서 다시 휴재를 하게 되었습니다. 거듭 죄송합니다"라며 그림을 맡은 이광수 작가의 건강상태를 고백했다.

이어 손작가는 "최근 광수가 정신과 진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치료와 연재를 동시에 병행하기가 도저히 어려웠습니다. 무엇보다도 기다려주시는 독자분들께 실망을 끼쳐드렸다는 점에 저희도 정말 괴롭습니다. 하루 빨리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휴재 공지를 마무리했다.

공황장애는 특별한 이유 없이 극단적 불안 증상을 보이며 심장이 빨리 뛰고 땀이 나는 등 신체적 변화를 야기한다.

한편 노블레스는 손제호 작가가 글을 맡고 있고, 이광수 작가가 그림을 담당하고 있었다.

'노블레스' '노블레스' '노블레스' '노블레스'

(사진= =네이버 웹툰 노블레스 휴재 공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