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만이 내사랑" 최대철, 성혁에게 "너만 잘 먹고 잘 살면 되냐?" 버럭

입력 2015-01-05 22:41


1월 5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당신만이 내사랑'(연출 진현옥, 극본 고봉황)에서는 이지건(성혁)에게 화내는 노영기(최대철)이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노영기(최대철)은 송도원(한채아)이 지수연(이효춘)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후 가게를 찾아와 송도원(한채아)를 만나고 가는 이지건(성혁)에게 “오늘 혜리 엄마가 찾아왔다. 당신이 그 정혼자한테 책임질 일을 한 거 아니냐. 그렇지 않고 왜 그 집 엄마가 찾아오는 거냐?”라며 기분나빠했다.

이에 이지건(성혁)은 “그런 일 한 거 없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그러자 노영기(최대철)는 “더구나 그 집이 푸르트 코리아라며. 전에 사장님 산지 사기 당한거며, 공금횡령도 다 푸르트 코리아가 시켜서 그런 것 같은데.. 그게 다 그쪽 정혼자랑 네가 정리를 못해서 이렇게 된 거 아니야?”라며 언성을 높였다.

이어 “당신 때문에 손해막심이다. 도원(한채아)이 애인을 하기로 했으면 제대로 방패막이 되어주든가. 어떻게든 책임을 줘야지. 당신만 살면 다 되는 거냐.. 제발 집안 단속 좀 잘해라. 하다하다 정혼자 엄마까지 찾아와 애 상처를 주질 않나. 진짜 속상하다”라며 자리를 떠났다.

이지건(성혁)은 노영기(최대철)가 떠나자 곧바로 혜리(지주연)에게 연락해 자초치종을 설명했고, 혜리(지주연)는 "나는 모르는 일이다.아무래도 어른들끼리 이야기가 있었던 거 같다. 안 그렇고서 우리 엄마 혼자 왜 송도원(한채아)을 찾아가겠냐"라고 대답했다.